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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비앤미

면도 후 거뭇거뭇하게 남는 털, 레이저 제모로 깔끔하게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은 제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 특히나 반바지나 반팔과 같은 옷은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아 그간 신경 쓰지 않던 털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데, 팔과 다리에 털이 덥수룩하게 덮여 있다면 다소 지저분한 인상으로 비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겨드랑이, 팔, 다리뿐만 아니라 얼굴과 전신까지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제모를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제모 방법 중 셀프 방법이 가장 대표적 일 것입니다. 그러나 족집게나 면도기, 왁싱, 제모크림 등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모낭이 자극을 받아 염증, 색소침착, 피부 상처, 세균감염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털을 없앨 수 있는 레이저 제모를 추천해 드립니다.

 

체모의 성장 주기는 개인마다 유전적인 이유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걸치게 됩니다.

이중 성장기 때, 털에 열 자극을 주면 피부 깊은 곳에 있는 털을 만드는 세포가 자긍을 받아 털이 자라나는 속도를 늦춰 줍니다. 이후 털이 자라나는 성장기에 맞춰서 반복적으로 레이저 제모를 진행한다면 이후 영구적으로 털이 제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의 원리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하면서 털의 뿌리를 반영구적으로 파괴시킵니다.

보통 칼날로 이루어진 면도기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제모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모낭과 모근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털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뭇거뭇하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제모를 하고 난 다움에는 몇 가지 관리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피부에 열에너지를 조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했기에 어느 정도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뜨거운 물을 직접적으로 맞는 것은 좋지 않고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는 레이저 제모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체모가 탈락하기 때문에 직후에는 털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털이 탈락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붉은 감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면 더욱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가려운 부분을 손바닥으로 두드려 주시거나 보습크림을 발라주어 수분 보충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건조한 피부는 인그로운 헤어가 생기기 적합한 환경으로 보습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발라 주셔야 하며, 염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흡연과 음주는 일주일간 피해주시고 찜질방과 사우나, 수영장과 같은 장소를 방문하시는 것 또한 자제 부탁드립니다.

간혹 레이저 제모 전, 면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털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면도를 하시고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이는 털이 긴 경우에 에너지가 과도하게 집중되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보다 안정적이고 흡족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이와 같은 관리법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